한쪽으로 치우친 정당구도..

대통합민주신당이 손학규를 대표로 추대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나라에 보수 정당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사회적인 통념에 맞추어 얘기하면.
이제 지지율 1,2,3의 당이 모두 보수이다.

자칭 개형세력, 진보세력은 어디로 뭉쳐야 하나?

그 답은 창조한국당에 있지 않을까?

대충 예상되는 총선의 시나리오는 분명 '견제론'이다. 대통한민주신당과 이회창의 자유신당은 모두 이명박 권력 견제론을 펼 것이다. 그러나 진짜 견제를 하려면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아니라, 반대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 당을 지지해주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이번일을 계기로 총선에 자칭 진보세력들이 창조한국당에 몰리기를 기원해본다.

아래는 창조한국당의 공식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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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2008. 1.10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28-130 가야벤처빌딩 6F 창조한국당 당사 대변인실

▪ Tel : 3278-9413  ▪ Fax : 784-4705  ▪ e-mail : mkh2007@paran.com


 

대통합민주신당의 손학규 대표 추대는
한나라당과 코드 맞추기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신임 대표로 손학규 전 지사가 선출됐다. 일단 축하한다. 그러나 왠지 찜찜하다. 어색하다. 사실 좀 부끄럽기도 하다. 우린 그가 한나라당 경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었다면 절대 탈당하지 않았을 것이라 믿고 있다. 그는 새로운 가치를 위해 험로를 택한 사람이 아니라 패배가 두려워 이길 수 있는 곳으로 옮긴 사람일 뿐이다.


 그런 손 전 지사가 대통합민주신당의 당 대표가 되었다. 자칭 정통 민주세력이라고 하는 세력의 대표가 자그마치 15년이나 민주세력을 짓밟은 정당에서 호가호위하던 사람이라니 어찌 부끄럽지 않겠는가. ‘왕년에’ 민주세력이었으면 영원히 민주세력인가. 원내 1당과 2당의 대표는 물론, 오늘 창당 발기인대회를 가진 ‘자유신당’ 등의 간판이 모두 한나라당 출신이란 사실은 매우 서글픈 일이다. 


 손학규 대표 추대는 그 인물의 부적절함이 아니라 아직 대선 패배의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하지 못한 대통합민주신당의 헛발질이라는 게 본질이다. 어설프게 간판만 바꿔 달면 손님이 몰릴 것으로 믿는 가게 주인은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대통합민주신당이 살기 위해선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과는 다른 ‘뭔가’를 내놓아야 했다. 그런데 오히려 한나라당과 코드 맞추기를 하고 있으니 이들에게 무슨 희망을 볼 수 있단 말인가.


 누가 뭐래도 어려울수록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열린우리당 해체과정부터 끊임없는 변칙행위만 일삼고 있다. 자신들이 뽑은 대통령과 자신들이 만든 정당을 제일 먼저 스스로 부정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오늘 그 자기부정 행위의 종지부를 찍은 게 손학규 대표 체제다. 그것도 ‘추대’(추대
(推戴) [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윗사람으로 떠받듦)라니. 떠받들 사람이 그리 없나. 원칙을 지키며 결단할 줄 아는 사람만이 희망을 만들 수 있다. 누가 뭐래도 노무현 대통령은 그걸 할 줄 알았기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의 원칙 있는 결단을 기대한다.


 

2007년 1월 10일

창조한국당 대변인 김 갑 수

by 그냥 | 2008/01/11 00:40 | 정치/시사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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