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사단 = 소망교회 인맥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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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소망교회 인맥

2007년 12월 26일(수) 6:14 [중앙일보]

[중앙일보 이종찬]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25일 임명된 이경숙(64) 숙명여대 총장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사진) 권사다. 이 당선자는 이 교회 장로다. 평소 신뢰를 중시하는 이 당선자의 인사 스타일로 미뤄보면 이 총장이 같은 교회 교인이라는 게 신임을 준 계기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소망교회엔 이경숙 총장 외에도 이상득 국회 부의장과 정몽준 의원 등 유력 인사가 많이 다니고 있다.

이 당선자의 경제정책을 자문하고 있는 강만수 전 재경부 차관은 1981년 소망교회에서 이 당선자와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이우철 금융감독원 부위원장 역시 소망교회에 다닌다. 박태준 전 총리, 이효계 숭실대 총장, 이숙자(이경숙 총장의 동생) 전 성신여대 총장, 박미석 숙대 교수, 현대통신 양한호 사장,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도 소망교회를 다닌다.

이들은 교회 내에 형성된 건설인 선교회, 금융인 선교회, 실업인 선교회, 교수 선교회, 의료 선교회 등에 소속돼 친목을 도모하고 대외활동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당선자는 건설인 선교회,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금융인 선교회 소속으로 전해졌다. 이 당선자는 국회의원 시절 '일요일 주차 봉사'를 하기도 했다.

소망교회는 한국 개신교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으로 신도 수가 7만여 명이다.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명성교회, 순복음교회와 함께 대표적 '대형 교회'로 꼽힌다. 강남의 요지에 자리잡아 사회적 영향력이 큰 사람이 많이 다니게 되었다는 게 소망교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당선자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장로 출신 대통령이다.

하지만 이 당선자 측은 인사 문제가 종교 간 차별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이 당선자 측 관계자는 "이 당선자의 철학상 이념이나 종교보다 능력과 실적 위주의 인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찬 기자▶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journalist.asp[감각있는 경제정보 조인스 구독신청 http://subscribe.joins.com][ⓒ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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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사단 인맥 코드는…소망교회, 서울시

2007년 12월 26일(수) 10:23 [헤럴드생생뉴스]

인수위 구성으로 1차 윤곽을 드러낸 ‘이명박 사단(師團)’의 면면을 보면 실력 외에 인연의 끈도 보인다.

첫 번째 인연의 코드는 ‘소망교회 인맥’이다.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이 당선자와 같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를 다녔다. 이 당선자는 1995년 장로가 된 이후 이 교회에서 2년 가까이 일요 예배 주차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1분과 간사 임명이 유력한 강만수 전 재경원 차관도 지난 81년 이 당선자와 같은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강 전 차관은 특히 98년 이 당선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었을 때 교회예배를 마친 뒤 함께 식사를 하면서 나라 경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이 당선자 지지를 선언하며 한나라당에 입당한 정몽준 의원, 인수위원 참여가 예상되는 곽승준 고려대 교수, 지난 10월 이 당선자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면담을 추진했던 강영우 백악관 국가장애위 정책위원 등도 소망교회 신도로 이 당선자와 친분 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밖에 이 당선자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은 이 교회의 ‘은퇴장로’이고, 이종구 의원도 이 교회에 다니고 있다.

이 당선자가 지난 2002년부터 4년간 서울시장 재직시절 함께 일을 했던 ‘실무형 인맥’도 눈에 띈다.

강 전 차관은 2005년부터 2년간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아 이 당선자와의 인연이 더욱 두터워졌다.

교회는 다르지만 안수집사를 하기도 했던 정두언 의원은 지난 2004년 국회에 입성하기 전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이 당선자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신임을 얻었다. 역시 인수위 참여가 예상되는 장석효 한반도대운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역임하며 청계천 복원을 실무적으로 진두지휘한 인물이다.

이 밖에 지난해 6월부터 이 당선자의 개인 사무실인 안국포럼을 지키며 언론을 담당한 조해진 선대위 PR팀장은 서울시 정무보좌관 출신이고, 선대위에서 홍보실무를 담당한 강승규 커뮤니케이션팀장도 서울시 홍보기획관을 지내며 이 당선자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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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냥 | 2007/12/26 11:40 | 정치/시사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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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열한번째 블로그 at 2007/12/26 13:13

제목 : '대한민국 봉헌'의 신호탄인가?
대한민국을 하나님께 봉헌하기 위한 신호탄인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에 대해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한나라당에내에서도 이 총장의 인수위원장 임명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있었던 듯 싶다. 이 당선자-이재오 '이경숙 낙점' 2시간 논쟁 이 위원장이 국보위 입법위원을 지낸 과거의 전력외에도 이명박 당선자와 같은 소망교회를 다니는 권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명박 당선자의 '종교' 코드인사에 ......more

Commented by EnJI at 2007/12/26 12:50
학맥, 지연에 이어 교맥(?)까지... 한국사회에서 성장하려면 신앙생활도 열심히 해야할 것 같네요.
Commented by 지나가는사람 at 2007/12/26 14:16
한국사회뿐 아니라 모든 사회가 그렇습니다. 문제는 이런걸 걸고 넘어지면서 철폐해야된다고 외칠게 아니라 계급적 유동성을 둬서 활발하게 계층이동이 가능케 해야된다는 점이지요.
Commented by 그냥 at 2007/12/26 19:40
어찌보면 평소에 잘 알 던 사람이 가장 믿을만한 사람일 수 있겠죠.
문제는 같은 교회 사람이라는 것이 아니라, 저 교회 사람들이 지향하는 가치입니다.

사회는 점점 다양성이 중심이 되어가는데 저 분들은 모두 하나같이 배타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죠. '자신들의 가치만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모여서 이너서클을 만들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명박은 그러한 이너서클이 배출한 대표일 뿐이죠. 이제 그가 대표로써 그 세력들을 권력의 중심으로 불러모으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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